로킷헬스케어는 AI 분석 기반 재생조직 설계 기술과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제작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고위험 질환에 대한 재생치료 설루션을 상용화했다. 사진은 유석환 회장. /로킷헬스케어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기술혁신 기업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로킷헬스케어는 기술특례상장 이후 글로벌 수익모델을 실제로 구현해낸 바이오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AI 분석 기반 재생조직 설계 기술과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제작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당뇨발 △연골 △피부암 △욕창 △만성 상처 등 고위험 질환군에 대한 초(超)개인화 재생치료 설루션을 상용화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창상학회에서 피부암 재건 임상 성과 발표 △이탈리아 보건당국의 당뇨발 치료기술 규제 승인 △미국 USPTO의 연골재생 치료기술 특허 등록 등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연구·개발(R&D) 기반 기업이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글로벌 수익화 가능성까지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내 연골재생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비수술적 연골 재생 치료법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도쿄 창상학회에서 발표된 ‘수술·이식이 어려운 고령 피부암 환자의 재건 임상 성공 사례’는 국제 SCI급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