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e커머스 업종에서는 쿠팡이 작년과 같은 7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옛 네이버쇼핑)가 74점으로 2위, G마켓은 70점으로 3위였다.
쿠팡은 작년부터 자체 브랜드(PB)인 ‘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s)’를 뷰티 분야로 확장했다. 전 국민이 ‘로켓배송’을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경북 김천 등 8개 지역 이상에 신규 물류센터를 짓거나 신규 투자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자체 쇼핑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고도화했다. 작년엔 각 입점 브랜드에 ‘멤버십 라운지’ 기능을 도입, 더 많은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올 4월 자사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에 ‘원 클릭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인 회원이 G마켓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비밀번호 입력이나 생체 인증 없이 바로 스마일 페이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