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진행한 NCSI 도시가스 서비스업 부문 조사에서 해양에너지와 예스코가 71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부산도시가스와 대성에너지, 서울도시가스가 70점으로 공동 3위, 삼천리는 69점으로 6위, CNCITY 에너지는 68점으로 7위를 나타냈다. 67점을 받은 코원에너지서비스는 8위였다.
해양에너지는 올 상반기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CCTV 시스템을 지역 정압기(가스 압력 조절 장치) 주변에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에스코는 IoT(사물인터넷) 기술, 빅데이터 등으로 도시가스 배관과 가스 시설의 정보를 확인하는 S-GIS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스마트 테스트박스’ 기술로 원격 점검을 진행, 작업 시간을 5분의 1로 줄였다. 대성에너지는 올 연말까지 공동주택 3260곳에 QR 코드 자석 스티커를 배포해 도시가스 안전 안내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가스는 작년 11월부터 현장 방문 없이도 도시가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고객센터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