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울릉도에 들어서는 울릉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다. 하늘길이 열리면 울릉도의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릉군은 앞으로 울릉도 관광객이 연간 30~40만 여명에서 100만명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에서 울릉도 가는 데 7~8시간 걸리던 것이 공항이 개통하면 1시간으로 단축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만여 울릉군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꿈과 소망이 40년 만에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면서 “100만 관광객이 즐겁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늘길이 열리며 내륙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는 울릉도에 글로벌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이 분양 중이다.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61실 규모다.
‘라마다 울릉’의 가장 큰 매력은 전 객실이 파노라마 오션뷰라는 점이다. 울릉도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라마다 울릉’은 일출의 벅찬 순간을 함께 하고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를 언제든 감상할 수 있도록 전 객실을 오션뷰로 설계했다.
객실은 43.22㎡(A, B, C타입) 253실과 86.19㎡(D, E타입) 8실로 구성해 방문객 규모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모든 객실에는 전기쿡탑과 싱크대 등을 갖춰 취사가 가능하다.
호텔 객실은 전망이 좋은 앞쪽으로 일렬 배치하고 부대시설들은 뒤쪽에 마련했다. 기업 워크숍 및 학술활동을 위한 세미나실, 소회의실, 피트니스 센터, 대연회장, 야외 휴게실, 루프탑 카페, 옥상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완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은 사동항, 울릉공항(개항 예정), 도동항 등 관광객의 입도(入島) 지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당연히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동항은 지난해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2만톤급 대형 여객선이 취항 중이다. 웬만한 궂은 날씨에도 결항이 없다.
또 해안선을 따라 섬 둘레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울릉도 일주도로가 2019년 조성돼 여행 편의성이 높아졌다. 울릉도의 육지길, 바닷길, 하늘길의 교통 인프라가 관광 수요로 이어지는 점도 호텔의 가치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라마다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호텔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다. 안락한 휴식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상의 고객 만족과 품질을 지향한다. 주택 보유수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도 가능하다.
시행사 랜드원의 이창희 대표는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전국에서 1시간이면 울릉도로 올 수 있게 된다. 울릉도의 미래가치가 상상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며 “울릉도 최초의 브랜드 호텔이자 울릉도 최대 규모 호텔이 될 ‘라마다 울릉’은 명실상부 울릉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마다 울릉’의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4번 출구 바로 앞인 강남구 역삼동 601-1에 있다.
문의 1688-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