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2년 택시 승차요금 미터기'의 모습.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주제를 '측량단위, 언제부터 미터법 사용했나?'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9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현대적 의미의 도량제도를 적용한 것은 1894년 국제미터원기(原器)와 킬로그램원기를 도입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가기록원이 공개하는 이번 기록물 서비스에서는 미터법 통일 실시 기념우표(1964)와 국제미터원기(1894) 유물의 이미지도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기록물은 88올림픽을 앞두고 미터법 사용을 홍보하는 대한뉴스(1987)와 제1회 계량의 날 기념식(1966) 사진 등 총 29건이다.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894년 국제미터원기'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894년 국제킬로그램원기'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중앙정밀화학기제작소 저울 조립작업'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4년 미터법 통일 유인물'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4년 미터법 통일 홍보물'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4년 미터법 통일 실시 기념우표'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중앙정밀화학기제작소 저울부품 가공작업' 현장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6년 제1회 계량의 날 기념식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8년 제3회 계량의 날 기념식'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69년 계량 및 정밀계기 전시회 포스터'의 모습.
사진은 1960~70년대 계량의 날 기념 포스터의 모습.
사진은 1960~70년대 계량의 날 기념 포스터의 모습.
국가기록원이 18일 공개한 '1975년 미터 협약 100주년 기념우표'의 모습.
사진은 1990년 미터법 생활화 거래의 선진화 포스터의 모습.

사진_ 국가기록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