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2010 유리상자 - 아트스타 ver.4 '김소영전'=9월 12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 닥종이로 만든 다양한 크기의 고리들을 조합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벌이는 김소영의 공간 설치작업전. 661-3081~2
▲회화의 깊이전 'The paintings are deep'
19~28일 예송갤러리.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중에서 회화의 깊이가 있고 예술성이 뛰어난 곽성동, 류재학, 천광호, 최영조 등 네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라져 가는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탁월한 묘사력과 남다른 심미안으로 그려오고 있는 곽성동, 전각 범위의 확장과 서화와 서각의 결합을 통해 동양적 미의식을 재인식하고 있는 류재학, 역사의 흔적과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현대에 재해석하고 미래를 향한 꿈의 메시지를 한국적 화폭에 담아내는 천광호, 강렬한 원색의 대비로 이루어지는 추상적 배경에 새와 여인들의 모습을 통해 평화와 사랑을 전달하는 최영조가 그들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426-1515
▲한영수의 '아름다운 기억전'
27일까지 갤러리 여울. 편안하고 동화적인 원색 톤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성과 단순성을'아름다운 기억'이라는 주제 아래 제작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품들은 우리들에게 잠재된 따스하고 아름다운 유년의 추억과 기억들을 일깨워 준다는 평을 얻고 있다. 741-1055
▲대구섬유미술가회전=17~22일 봉산문화회관 전시실. 661-3081~2
▲동아미술관 여름방학기획II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전'=18일~9월 6일 동아미술관. 여름방학을 맞아 터키-이스탄불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전시회. 터키의 아름다운 풍경 및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터키의 중요문화재들도 소개된다. 251-3502
▲'Moving' of New Emerging Young Contemporary artist '이재원전'
17~27일 갤러리소헌.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이거나 깊이 스며든 서양의 문화를 상징하며 끈적끈적하게 늘어나고 녹아내리는 치즈를 등장시켜 문화적 충돌과 융합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엿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426-0621
▲'Moving' of New Emerging Young Contemporary artist '이기연전'
17~27일 소헌컨템포러리. 수많은 상점들과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던 시장근처에서 자란 작가가 무심히 지나쳤던 상점이라는 공간을 자신만의 세계로 끌어들여 꿈을 그리고 또 상상의 나래를 펴 캔버스에 담았다. 253-0621
▲2010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동문전
17~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983년 개설 이후 900여명에 이르는 졸업생들을 배출한 대구대 회화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련한 작품전.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 부산, 경기, 경북, 경남에서 활동 중인 동서양화가 50여명이 참가한다. 606-6114
▲영 프로 - 신진작가육성프로젝트 '자아를 보는 몇 가지 방법-The Wall'
2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펄. 강현지, 마르크 디트리히, 이충국, 정규옥 등 4명의 작가가 특정한 공간이나 틀의 범주를 깨고 단체와 단체가 아닌, 개인과 개인의 소통을 통해 확장해 가려는 시도를 한다. 651-6958
▲제15회 윤복희 개인전=26일까지 최복호문화연구소. (054)371-9009
◆공연
▲2010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아하! 오페라!'=14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공연한다. 666-6044
▲2010국제기타콘서트=14일 오후 8시 대구보건대학 인당아트홀. 한국을 대표하는 이성우, 독일의 대표 기타리스트 올리버 파르타쉬-나이니, 우루과이의 천재 거장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가 출연해 지금껏 들을 수 없었던 화려하면서도 새로운 기타연주를 선사한다. 1544-1555
▲제29회 애현회 정기연주회=14일 오후 6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661-3081~2
▲연극 '미롱-미소놀다'
14~15일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 송죽씨어터. 궁중무 '춘앵전'을 연극으로 현대화한 작품. 춤사위가 절정에 달했을때 무용수가 이를 드러내며 곱게 웃는 '미롱'을 완성해 나가는 최고 춤꾼들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2002년 초연 당시 독특한 장르의 연극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물론 연극 및 무용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가장 한국적인 색채와 몸짓이 들려주는 영혼의 울림, 정제된 궁중악과 해학의 남사당패가 어우러진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295-7897, 1544-1555, 1544-0113
▲광복 65주년 특별공연 실경 뮤지컬 '락-나라를 아느냐'=14일 오후 8시 안동 웅부공원. 안동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순국자 제1호 향산 이만도 선생 추모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격동의 일제압제와 강제늑약, 국권회복과 광복에 이르는 현대사의 한가운데서 안동 유림들과 지역민들이 보여준 의(義)를 바탕으로 한 충(忠)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를 '향산'과 그 며느리 '김락'을 통해 알리는 내용의 창작뮤지컬이다. (054)822-1838
▲뮤지컬 'Do Dream Love 두드림 러브'=9월 26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9월 22일 공연 없음, 9월 21일·23일 오후 3시 문화예술전용극장CT. 256-0369
▲2010거리의 악사 - 생활음악 만들기 콘서트=14일 오후 6시 봉산문화회관 광장. 661-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