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험생들 사이에서 원서접수는 제6교시 '원서영역'으로 통한다. 수능시험을 봤다고 해서 입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서접수라는 마지막 관문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부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진학사(www.jinhak.com)의 신원근(43) 대표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가장 중요한 선택중 하나"라며 "진학사는 항상 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지원 합격예측서비스의 선두주자

최초 커트라인의 소숫점 단위까지 맞춰 수험생들로부터 '무당진학'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는 진학사. 진학사의 내공은 하루 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다. 진학사는 1964년 설립돼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가진 입시전문기업이다. 2000년부터는 IT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2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이 내신과 수능점수 등을 입력하면 희망대학의 합격가능 여부를 예측해주고 있다.

신 대표는 "정확한 예측서비스가 가능하려면 가능한 한 많은 모의지원자가 필요하다"며 "유료서비스로 시작한 모의지원 서비스를 과감히 무료로 전환시켜 해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게 됐다"고 했다.

모의지원자의 수뿐 아니라 오랜 기간 누적된 입시 데이터가 있어야 분석이 가능하다. 진학사는 지난 15년간 입시결과 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독자적인 노하우로 누구보다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이 때문인지 해마다 진학사의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 이용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5년에는 17만6000여명, 2006년에는 21만3000여명, 2007년에는 전체 수험생의 절반에 이르는 22만1000여명의 수험생이 이용했다.

신 대표는 "진학사가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많은 입시기관들이 앞다퉈 유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노하우는 물론 모의지원학생수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크다"며 "2008년 현재 진학사는 5년 연속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 부문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입시정보서비스 제공

매년 대학들의 전형요소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내신뿐 아니라 수능성적도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정보 찾기가 더 어려워진 셈이다.

신 대표는 "수험생 각자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도 어렵고, 설령 정보를 찾더라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며 "진학사는 매년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모든 대학의 입시정보, 대학별 내신산출서비스, 모의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내신산출뿐 아니라 수능점수도 학교별로 환산점수가 필요하며 이 역시 무료로 서비스한다. '내신+수능'에 대한 산출서비스도 무료다.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는 실제 수시·정시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것과 똑같이 시뮬레이션화되어 있다. 수험생이 자신의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하면, 대학별 전형방법에 적용시켜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한 교과순위와 조합을 찾아 성적을 분석한다. 합격예측은 실제 모의지원율을 반영해 합격, 불합격, 추가합격 및 예비합격 순위까지 다양한 결과를 제시한다. 정시의 경우 등록포기 등으로 인한 추가합격 가능성까지 고려해 최초, 최종에 관한 합격예상점수와 예비합격자 순위 등을 제시한다.

신 대표는 "합격 예측서비스는 지원대학 10개에 대한 합격가능성, 예비합격번호, 최초합격커트라인 등 각 수험생 개인마다 맞춤형으로 제공된다"며 "진학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만 보더라도 대학과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진학사의 서비스는 인터넷 원서접수 및 입시정보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진학사는 지난 2006년 중고등 참고서 전문업체 '블랙박스'를 인수, 다양한 참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모의지원 합격예측서비스에 이어 대입 온라인 원서접수 서비스를 제공해 원서접수까지 책임진다. 입시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앞으로는 기존의 입시서비스를 강화하고, 특목고·자사고 형태의 고교 입시까지 서비스 제공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히 입시정보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습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 대표는 "올해 입시는 수능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되고, 각 모집단위의 변동이 큰 만큼 진로선택에 혼동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다"며 "진학사의 정시 모의지원 및 합격예측 서비스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