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검찰총장, 총리가 축하
수엘라 브래버먼(45) 전 영국 내무장관은 2021년 3월 검찰총장 재직 시절 딸을 낳고 6개월 유급 출산휴가를 썼다. 복귀 후 1년 뒤 내무장관으로 영전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를 찾은 그를 22일 만났다. 현재 보수당 하원 ...
2025.05.23(금)
|황지윤 기자
폼페이오 "제2 냉전 시대… 결국 美와 그 동맹국들이 이긴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이끌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21일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미·중 간 이른바 ‘제2 냉전’에 대해 “미국이 패하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믿는 옳은 방법을 포기했을 때뿐”이라면서 “결국 미국과 동맹...
2025.05.23(금)
|김휘원 기자
"F-35 구매·반도체 협력은 관세 협상의 좋은 카드 될 것"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한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은 전략이 아니라 감정”이라며 “오는 6월 취임하는 차기 한국 대통령은 즉시 트럼프를 만나 관세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2013년...
2025.05.23(금)
|안준현 기자
"한·미·일 3국 정상 캠프 데이비드 합의… 역사가 평가할 것"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1일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성사된 캠프 데이비드 선언문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이 정신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이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캠프 데이비드 선언문은 ...
2025.05.23(금)
|박강현 기자
"비판 두려웠지만 부모 역할이 우선"... 장관님은 육아 휴직 중
“남자가, 그것도 국방부 장관이 육아휴직을 하면 비판 여론이 일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그 누구도, 설령 장관이라도 직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없지만 아이에게 부모는 대체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육아휴직을 결심했습니다.”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
2025.05.23(금)
|노석조 기자, 황지윤 기자
육아휴직해도 나토 가입 임무 완료
“지금도 가장 후회하는 일은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휴직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당시 국방부 장관 초기라서 생각도 못 했고, 아이를 돌보는 것은 아내 몫이었습니다. 둘째를 낳았을 때는 사진으로만 아이를 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안티 카이코넨 전...
2025.05.23(금)
|노석조 기자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하려면… '건강한 노인' 많아져야"
인구 고령화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 이미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다. 2008년 10% 수준이었던 고령 인구 비율이 16년 만에 2배로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
2025.05.23(금)
|채제우 기자
'자율 결정'하는 에이전틱 AI 시대… "AI에 헌법 윤리 학습시켜야"
“AI 개발의 핵심 원칙 중 하나는 언제나 이 기술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율성을 갖춘 AI를 만들겠다는 것도 인간의 결정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신시아 베일리 리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
2025.05.23(금)
|유재인 기자
성정민 맥킨지 中 소장 "탈중국은 합리적 선택 아냐...인도가 대안 될 수도"
중국 전문가인 성정민(48)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MGI) 중국 소장은 22일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가치 사슬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탈(脫)중국’은 한국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다”라면서도 “여러 조건이 갖춰지면 인도가 ...
2025.05.22(목)
|박강현 기자
"지속가능한 고령화 사회의 해법은 '건강한 노인'"
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다. 2008년 10% 수준이었던 고령 인구 비율이 16년 만에 2배로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
2025.05.22(목)
|채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