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서바이벌 다이노 월드] 육아를 담당한 공룡들

마이아사우라의 화석을 발굴한 미국의 고생물학자 존 호너는 알에서 부화한 지 얼마 안 된 어린 마이아사우라 화석의 이빨이 닳아 있는 점을 보고 어미가 먹이를 가져와 새끼를 키웠다고 주장했어요. 마이아사우라와 같은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은 같은 무리끼리 집단을 형성해 둥지를 지었을 것으로 추정해요.

알을 품은 상태의 공룡 화석이 발견됐어요

2011년, 몽골에서 약 12개월 된 프로토케라톱스 새끼들이 있는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약 7500만 년 전의 이 둥지는 15마리의 새끼들이 모여서 생활한 것으로 보여요. 이 집단 화석은 공룡이 육아한 증거로 많은 학자가 주목했어요.

공룡 상식: 육아가 생존율을 높인다

트로오돈이나 키티파티가 날개로 알을 품은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발견됐어요. 조류로 진화한 소형 수각류가 다른 공룡이 멸종한 후에도 살아남은 것은 이런 열정적인 육아와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요.

키워드

알을 품다
공룡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알을 따뜻하게 품고, 새끼를 돌봐 자손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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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도 봐도 신기한 최강 공룡 서바이벌 대백과
고바야시 요시쓰구 감수| 이진원 옮김| 바이킹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