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 수백 수천 년 전 생겨난 씨앗이 싹을 틔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생명의 타임캡슐'이 열린 것처럼요. 우리나라 경남 함안에서는 700여 년 전 연꽃 씨앗이, 이스라엘에서는 2000여 년 전 대추야자 씨앗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랐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씨앗들은 단단한 껍질에 둘러싸여 서늘한 곳에서 자고 있었던 거예요. 씨앗은 온도, 습도 등이 적당할 때 싹을 틔울 수 있거든요. 그러다 오랜 세월이 지나 싹이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난 거죠!
종자식물
은 씨(종자)를 퍼뜨려 번식하는 식물이에요. 뿌리와 줄기, 잎이 뚜렷하게 구별되죠. 종자식물은 밑씨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크게 속씨식물과 겉씨식물로 나눌 수 있어요. 밑씨는 나중에 자라서 씨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기 씨’라고 할 수 있죠!
세상에서 가장 큰 씨앗은?
‘코코 드 메르(coco de mer)’라고 불리는 야자나뭇과(科)에 속하는 나무의 씨앗이에요. 씨앗 하나의 무게가 20㎏이나 나간답니다. 너무 크다 보니 꽃이 수정해서 열매가 여무는 데 약 7년이나 걸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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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개념 연구소
비룡소ㅣ이정아 글ㅣ나인완 그림
인스타 인증샷 이벤트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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