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두 쿨리발리.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센터백 영입이 가장 급하다. 1순위는 나폴리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다.

문제는 이적료다. 나폴리는 8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 이하로는 쿨리발리를 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맨시티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제 2의 대안이 나온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비야이 디에고 카를로스, AT 마드리드 호세 히메네스를 검토하고 있다.

복합적 의도가 있다. 실제, 맨시티는 센터백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 빼앗긴 리그 타이틀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다.

하지만, 8000만 파운드에 쿨리발리를 데려오기는 재정적 부담감이 상당하다. 사실 나폴리의 이같은 요구는 약간 무리한 느낌이 있다.

맨시티는 쿨리발리가 필요하지만, 나폴리의 이적료 요구는 협상이 필요하다.

나폴리 입장에도 쿨리발리의 이적은 구단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단, 쿨리발리를 합당한 가격에 이적시킬 수 있는 구단은 한정적이다.

맨시티는 6500만 파운드 안팎을 책정하고 있다.

쿨리발리와 이적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플랜 B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명의 선수 카를로스와 히메네스를 검토하고 있다.

가디언지는 17일(한국시각) '카를로스와 히메네스가 쿨리발리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맨시티의 이같은 움직임에 나폴리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낮출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