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과 세르히오 레길론 동시 영입을 눈 앞에 둔 토트넘의 새로운 베스트 11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격력에 있어서 만큼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들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베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난지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임대 혹은 완전 이적 등 계약 형태에 이견이 있지만 베일이 토트넘으로 향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여기에 토트넘은 지난 시즌 스페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왼쪽 풀백 레길론도 품는다. 레알 소속으로 세비야에 임대되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4위를 이끌었다.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이적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막강한 날개 자원이 가세할 토트넘의 2020-2021시즌 베스트 11에 큰 이목이 쏠린다. EPL 1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만큼 새로운 선수가 가세했을 때 전력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베일과 레길론이 이적을 완료했을 ?? 토트넘의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손흥민, 델레 알리, 베일이 배치된다. 중원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 수비진에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웨이럴트, 맷 도허티가 나선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매체는 특히 공격진의 파괴력이 엄청날 것이라 예상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유럽에서도 특별한 무기를 갖게 된다”라며 케인, 손흥민, 알리, 베일로 이어지는 공경진의 호라약에 주목했다.

손흥민에게도 둘의 영입은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베일은 그동안 케인과 손흥민에 집중됐던 상대 견제를 분산시켜주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공격적 재능이 있는 왼쪽 풀백 레길론과 손흥민의 측면 공격 호흡에도 큰 기대를 걸 수 있다./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