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엥두지 사진출처=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르티, 아우아르 영입 위해 팔려갈 선수들은 누구?

아스널이 대대적 중원 개편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윌리안, 가브리엘, 대니 세바요스 등을 영입하며 공수 전력을 알차게 다졌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원 전력을 완전히 바꾸고 싶어 한다.

그 중심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와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호셈 아우아르가 있다. 두 사람이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건 이미 식상해진 얘기. 아스널도 이들을 원하고, 선수들도 아스널행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이 둘 중 한 명만 데려오는 것보다, 두 사람을 모두 데려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몸값. 아틀레티코는 파르티의 몸값으로 5000만파운드, 리옹은 아우아르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두 사람을 데려오는데 최소 9000만파운드를 써야 해 부담스럽다.

때문에 아스널이 이 이적을 완성시키려면 기존 전력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4명의 선수를 팔아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먼저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아스톤빌라행이 거의 마무리 단계다. 여기서 이적료 1600만파운드를 받아올 수 있다. 그리고 마테오 귀엥두지와 루카스 토레이라 두 미드필더를 팔아야 큰 돈이 생긴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은 귀엥두지는 혀재 시장에 나와있고, 토레이라는 이탈리아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귀엥두지의 경우 아르테타 감독과 직접적인 마찰이 있었다. 아스널은 그를 보내기 위해 애썼지만, 파리 생제르맹에게 제안을 거절당하며 일단은 동행중인 상태다. 내보낼 기회를 엿보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의 계약이 성사되면 5000만파운드가 넘는 금액 회수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17년부터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 역시 주전 자리를 놓친 뒤 이적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