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2500안타, 꿈의 숫자다."

류중일 LG 감독이 2500안타를 앞두고 있는 박용택의 기록에 대해 감탄했다.

박용택은 KBO 리그 역대 최초로 2500안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개인통산 2495안타를 기록해 대기록에 5안타만을 남겨뒀다.

류중일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용택이 (선발 출장으로) 나갈 때 빨리 쳤으면 좋겠다. 2500안타, 꿈의 숫자다"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박용택 다음으로 많이 치고 있는 현역 선수들을 궁금해했다. 김태균(한화)이 2200안타를 넘었고, 손아섭(롯데) 1850안타를 앞두고 있다. 류 감독은 "박용택 기록 깰 선수로는 이정후가 있겠네"라고 예상했다. 해외에 진출하지 않고 KBO리그에서 계속 뛴다면 박용택의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설 유력 선수로 이정후를 꼽았다.

한편 박용택은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전날 한화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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