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출처=데일리메일

‘가레스 베일-해리 케인-손흥민의 스리톱이 토트넘을 엘리트 그룹으로 이끌기에 충분할까?’

1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이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과 세르히오 레길론(세비야 임대)의 영입설에 맞춰 발빠르게 새로운 베스트11을 가상으로 선보였다.

웨일스 국대 윙어 베일과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왼쪽 풀백 레길론은 당초 맨유행이 점쳐졌지만, 이날 두 선수 모두 토트넘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쏟아져나왔다.

에버턴과의 개막전에서 졸전끝에 0대1로 패한 후 토트넘의 새시즌에 암운이 드리운 가운데, 새 영입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대니얼 레비 회장이 지갑을 열었다.

베일의 1년 임대 영입을 위해 레알마드리드와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길론의 완전이적을 추진중이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 출신 베일의 화이트레인 복귀는 대다수 팬들의 기대를 받을 것이며 베일과 레길론의 합류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다.

데일리메일은 베일-케인-손흥민의 스리톱을 중심으로 한 4-3-3 라인업을 제시하면서 베일이 오른쪽 윙어의 퍼즐을 맞춰줄 것이라 예상했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베일은 측면과 최전방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고, 두 선수 모두 무리뉴가 찾고 있는 다양한 전술적 옵션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썼다.

'은돔벨레-호이비에르-로셀소를 중원에 쓰면서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를 로테이션으로 돌려쓸 수 있다'면서 '은돔벨레의 폼이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수비적으로 은돔벨레가 지켜주는 가운데 호이비에르가 빠른 발과 유려한 드리블을 통해 전진하면서 최전방 스리톱에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왼쪽 풀백 레길론 영입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임대로 뛰면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레길론은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띤 풀백이다. 동료가 파이널서드에 위치할 경우 끊임없이 깊은 곳까지 빠르게 침투해 크로스를 올리고 기회를 창출해낸다'면서 '토트넘에서 그를 더욱 공격적인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베일과 레길론이 가세할 경우 케인과 손흥민이 지금처럼 내려서서 볼을 받기보다 보다 더 앞으로 나가 뛸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