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이적설이 구체화 되면서 손흥민(28)에 대한 관심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베일 영입을 위해 레알과 협상 중이라고 전하면서 "토트넘은 베일의 마음에 특별한 장소이며 그는 북런던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이해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일이 토트넘에 가세할 경우 공격 옵션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4-4-2가 되든 4-3-3이 되든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매체는 "케인은 베일이 떠난 이후 줄곧 토트넘의 주역이 돼 왔다"고 전하면서도 "그럴 경우 손흥민을 어디에 둬야 할지는 또 다른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케인이 베일 이적 후 팀 간판을 차지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상이 그만큼 뛰어났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또 베일 역시 손흥민과 같은 윙어라는 점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어떤 포메이션을 구상할 수 있을지를 묻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역시 베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이 난관에 부딪힌 맨유인 만큼 베일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