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시즌 8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르빗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 호투했다. 평균 자책점은 1.77에서 2.00으로 상승했다.

1회 린도어, 프리맨, 라미레즈를 삼자범퇴 처리한 다르빗슈는 2회 산타나와 레예스를 각각 유격수 땅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나퀸과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곧이어 페레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르빗슈는 3회 네일러의 우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드실즈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내줬다. 곧이어 린도어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때 드실즈가 홈을 밟았다. 다르빗슈는 프리맨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한 데 이어 라미레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4회 콘트레라스의 우전 안타, 헤이워드의 볼넷으로 2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킵니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다르빗슈는 5회 1사 후 드실즈와 린도어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내줬다. 프리맨과 라미레즈를 각각 헛스윙 삼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다르빗슈는 6회 2사 후 나퀸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는 2사 1,3루 위기에 처했지만 라미레즈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다르빗슈는 4-3으로 앞선 8회 교체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