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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월 토트넘으로 갈 뻔 했던 올리비에 지루.

첼시 베테랑 공격수 지루가 지난 1월 이적 시장 때 토트넘에 갈 뻔 했다고 고백했다.

젊은 선수 위주의 기용 정책을 펼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에서 지루는 자리를 잃었다. 그래서 1월 이적을 추진했고, 이 사실은 만천하에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지루는 첼시에 잔류했고, 램파드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얻으며 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지루는 "1월 이적 마감 3일 전부터 이적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치실에 있었다. 나는 첼시가 나를 대신할 후임자를 찾기를 바라고 있었다"고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에 고백했다. 지루는 이어 "나는 라치오, 인터밀란과 연결이 됐다. 떠나겠다는 결심이 굳어져 토트넘과 계약할 뻔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첼시가 지루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며 지루는 결국 잔류했다. 전화위복으로 첼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5월 구단 연장 계약안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