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LG 선발 송은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송은범(36)이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LG는 1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일전을 치른다.

송은범이 6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투수 통산 23번째, LG 소속 선수로는 김용수, 류택현, 오상민, 이상열, 이동현, 진해수에 이어 7번째다.

송은범은 2003년 SK에 입단해 같은 해 4월6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KBO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2003년 4월8일 문학 현대전에서 개인 첫 승을 기록한 송은범은 2013년까지 SK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투수가 됐다.

2013년 KIA로 트레이드된 송은범은 그 해 41경기에 출장했고, 2015년에는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하며 33경기 2승9패를 기록했다. 2019년 두 번째 트레이드로 LG로 팀을 옮긴 송은범은 3월28일 광주 KIA전에서 투수 역대 41번째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 한 바 있다.

송은범은 데뷔 18시즌 만에 6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9월 16일 현재 39경기에 출장한 송은범은 LG의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송은범은 올해 39경기(41⅔이닝)에 출전해 1승 2패 2세이브 4홀드에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했다.

KBO는 송은범이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