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사업으로 ‘K-스타월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대에 들어서는 K-스타월드는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K컬처 복합단지이다. 약 5만 개의 일자리와 2조5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정책 발표라는 성과도 거뒀다.
하남시는 문화예술 행사와 자연친화적 여가공간 확대에도 힘써왔다. 3년간 6만여 명이 참여한 거리공연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과 5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뮤직 人 The 하남’ 등 대표 축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넓혔다. 또 미사한강모랫길 등 10곳의 도심 속 맨발 걷기길 조성으로 일상에 쉼과 치유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문화와 산업, 복지와 교육이 조화로운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