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군민 중심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며 정주 여건 개선 및 경제 활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은 괴산군 자연울림 음악분수 전경. /괴산군 제공

충청북도 괴산군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5월까지 총 4553농가에 1만1379명의 인력을 공급했다. 또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해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송인헌 군수가 있다. 송 군수는 ‘군민 중심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며 신뢰의 리더십을 실천해 왔다. 특히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았다.

괴산군은 농촌협약(청안·사리, 411억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 개선 및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힘써 왔다.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복보금자리주택 △미니복합타운 △귀농귀촌주택단지를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 및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도 확충했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질마재 도로 개량 △문광~미원 국도시설 개량 △괴산~감물 단절 구간 국도 확장·포장 △중부내륙철도(연풍역 개통) 등 도로망 확대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괴강폭포 △산막이 호수길 △음악분수대 등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를 준공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괴산군민 모두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