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오늘날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의 디지털 범죄가 나날이 지능화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전국 1800여 개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맞춤형 보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통화 에이전트에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탑재하고 악성 앱을 감지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경고하는 안심 체계까지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첨단 보안 기술과 전문 상담 체계를 결합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타사 고객도 상담 가능한 U+보안 전문 매장
LG유플러스는 전국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개편하며 고객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보안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스미싱·피싱 피해 상담 ▲악성 앱 탐지 ▲소액결제 차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히 매장을 방문해 피해 진단과 대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디지털 범죄 의심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상담사는 모바일 백신으로 단말기 내 악성 앱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즉시 삭제 조치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소액결제 내역 조회 및 차단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계좌 이체 등 피해가 이미 발생한 경우, 상담사는 112나 금융기관 콜센터를 통한 지급 정지 요청해 경찰의 ‘사건·사고 확인원’ 제출을 통한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U+보안 전문 매장 운영 2주 만에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가입 고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보안 전문 매장 전환 이전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협력해 상담사 교육을 지속, 최신 디지털 범죄 징후와 대응법을 익히며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첨단 기술로 디지털 범죄 차단
LG유플러스는 앞서나가는 기술로 강력한 보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통화 중 보이스피싱 의심 대화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팝업 메시지로 경고하는 식이다. ‘안티딥보이스’ 기능은 딥페이크 음성 피싱까지 차단, 지능화된 범죄에 대응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매장에서 안내하며, 8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고객이 가상 보이스피싱 체험을 통해 ‘안티딥보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매장에서 배포하는 ‘U+안심 통신 생활 안내’ 리플릿은 디지털 ▲범죄 사례 ▲예방법 ▲피해 구제 방법을 상세히 담았다. 경찰청 의 자문을 받아 제작된 이 리플릿은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악성 앱 발견하면 즉시 안내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악성 앱 감염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감지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즉각 경고해 준다. 이 서비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악성 URL과 앱을 모니터링하며,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의 악성 앱 제어서버를 추적·탐지한다. 2025년 약 9000명의 고객이 이 시스템으로 피해를 예방했으며, 550만 건 이상의 악성 URL 접속을 차단했다. 알림톡은 ‘LG유플러스 악성 앱 주의 알림’ 공식 계정으로 발송, 공식 인증 마크를 통해 신뢰성을 보장한다.
고객은 알림톡 수신 시 금전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다른 휴대전화를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거나, 피해가 없더라도 즉시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악성 앱 검출 및 삭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지털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LG유플러스의 노력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전문 상담, 고객 중심 서비스로 디지털 세상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부고 스미싱 고객, 매장 대처로 추가 피해 막아
지난 6월 한 고객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LG유플러스 시화직영점을 급히 방문했다. 지인에게 받은 부고 문자의 링크를 클릭한 뒤 30분 만에 휴대전화 개통 문자를 받고 전화가 끊긴 상황이었다. 이에 이웅희 책임은 고객에게 물 한 잔을 건네며, 침착하게 상황을 듣고 즉시 고객의 스마트폰을 점검했다. 확인 결과, 고객 명의로 5대의 휴대전화가 부정 개통된 상황이었다. 통신사별로 1~2대씩 개통된 상태였다.
이 책임은 각 알뜰폰 회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고객의 의사와 무관한 개통임을 설명한 뒤, 모든 부정 개통된 휴대전화를 해지 처리했다. 이후 고객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책임은 ▲은행 계좌 동결 ▲신용카드 정지 ▲신분증 재발급 절차를 안내했다. 경찰청의 보안 앱 ‘시티즌 코난’을 활용해 스마트폰 내 악성 해킹 앱을 확인 및 삭제까지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임은 고객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분증과 신용카드 정보를 삭제하도록 안내한 뒤, 통신사 가입 제한을 설정해 추가 명의도용을 차단했다.
도움을 받은 고객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는데, 빠르고 체계적으로 처리해 줘서 안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80대 고객 보안전문매장에서 부정개통 발견
지난 6월 한 80대 고령 고객이 휴대전화가 정지된 것 같다며, LG유플러스 고객감동분당점을 찾았다. 김유리 FM은 즉시 휴대전화를 점검해 스팸으로 휴대전화가 정지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다량의 문자도 발견했다. 김 FM은 백신 검사를 실행하고 후속 조치를 안내했으나, 나이 많은 고객이 이해에 어려움을 겪자 고객의 큰딸과 통화해 상황을 공유했다.
김 FM은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의 휴대전화 초기화를 진행한 뒤, 영수증을 발급받아 직영점에 재방문하도록 안내했다. 이튿날 고객과 큰딸이 함께 방문하자, 김 FM은 스팸 정지 해제를 요청해 휴대전화를 정상 복구했다. 이어 PASS 앱을 설치해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했고, 3건의 부정 개통 사실을 발견했다. 김 FM은 알뜰폰 고객센터 3곳에 전화해 부정 개통을 취소하고, 소액결제 금액과 청구 요금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경찰서 신고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발급 절차를 안내하며 후속 피해를 막았다. 고객의 큰딸은 “아버지가 디지털 범죄에 취약한데, 세심하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