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TV홈쇼핑 부문에서는 현대홈쇼핑이 76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GS SHOP이 75점으로 2위, CJ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이 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래픽=양진경

현대홈쇼핑은 우수 고객을 위한 섬세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7월 ‘H몰’에 가입하지 않은 우수 고객을 위해 전화 주문용 적립금 및 특가 상품 혜택을 신설했고, 냉동·냉장 식품 주문도 ARS(자동 응답 시스템)를 통해 즉시 취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GS SHOP은 작년 10월 ‘휴일에도 내일 도착’ 서비스를 서울·인천·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개시했다. 토요일 밤 방송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도 주문 시 일요일에 즉각 배달해준다.

CJ온스타일은 박세리·오스틴강 등과 손잡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를 활성화하고 있다. 주 7일 빠른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도 올해부턴 전국으로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506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건강식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