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약 15만7000㎡(약 4만7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단지를 감싸듯 조성돼 공원시설을 단지 조경시설처럼 누릴 수 있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제공

최근 아파트 선택 기준이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로 옮겨가면서 이른바 공세권(공원 인접), 병세권(대형병원 인접), 문세권(문화시설 인접) 입지를 두루 갖춘 주거지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공세권’은 계절과 관계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최근 주거지 선호도 1순위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에서 녹지를 가까이하는 것만으로도 산책, 운동, 아이들과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병세권’ 역시 실수요자들의 중요한 주거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대형병원이 가까울수록 응급 상황 대응은 물론, 고령자나 어린 자녀를 둔 가구의 정기적인 건강관리에도 유리하다.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관 등 문화 기반시설이 인접한 ‘문세권’ 입지도 주목받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공원ㆍ병원ㆍ문화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주거지는 편리함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산가치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이러한 입지조건을 충실히 반영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국공유지인 공원용지를 민간 사업자가 사들여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를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 동, 84㎡ ㆍ126㎡ 총 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시공은 BS한양이 맡았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약 15만7000㎡(약 4만7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단지를 감싸듯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숲속 산책로와 숲속 도서관, 잔디광장 등 공원시설을 단지 조경시설처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전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숲에서 불어오는 자연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약 1km 떨어진 거리에는 충남대병원이 있다. 응급의료부터 고난이도 진료, 건강검진까지 가능해 지역 내 의료 인프라의 핵심으로 꼽힌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한밭문화체육센터와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2㎞ 내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고,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KTX 서대전역 등 철도 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동문초, 대문초, 문화여중, 대문중 등 각급학교도 지근거리에 있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 개통이 예정돼 세종특별자치시 등 광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착공에 들어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대전 도심 38.8㎞를 순환하는 트램이 2028년 개통하면 대전 전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973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166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