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는 장마철과 무더위 등 전천후 날씨에 활용할 수 있는 ‘애니웨더(ANY WEATHER)’ 라인을 확대하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오버랩(OverLab)’과 협업한 제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애니웨더’ 라인은 빈폴액세서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상품 라인이다. 이름 그대로 어떤 날씨(Any Weather)에도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더위·장마·강풍 등 다양한 기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레인 부츠와 우양산은 전년 대비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레인 부츠는 비 오는 날뿐만 아니라 맑은 날에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첼시 부츠와 워커 스타일 레인 부츠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우양산은 가벼운 무게와 부담 없는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3단·5단·장우산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올해는 가방과 판초(poncho) 우의도 새롭게 추가됐다. 가방에는 ‘생활 방수’ 원단과 지퍼를 적용했으며 판초 우의에는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기능도 더해 이동 편의성까지 높였다.
여기에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버랩’과 협업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번 협업 제품군은 백팩·사코슈(Sacoche·어깨끈이 달린 미니백)·모자·우양산·판초 등으로 구성됐다. 오버랩은 수명이 다한 패러글라이더, 글램핑 텐트, 요트 돛 등 레저 스포츠 소재를 수거·세척·해체한 뒤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브랜드다.
빈폴액세서리의 애니웨더 라인과 오버랩 협업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을 비롯해 빈폴 타임스퀘어점, 더현대서울점, 도곡점, 스타필드 고양·수원·안성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인희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위와 장마가 심화되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획한 애니웨더 라인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일상에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