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달 29일 1사1촌(1社1村) 농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후동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옥수수 모종 심기에 직접 참여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결연 마을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또 옥수수 수확 시기에 맞춰 농산물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21년 후동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마다 임직원이 찾아가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농기구 후원, 마을 특산품 구매 등으로 농가 소득 증진과 마을 인프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사1촌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하고, 상호 이해의 폭도 넓히는 것은 물론,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까지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