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 제공

부산 향토기업으로 프리미엄 수제 어묵의 기준을 제시해 온 ‘고래사어묵’은 4년 연속 프리미엄 어묵 부문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이어갔다.

60년 전통의 고래사어묵은 인천공항 T1(터미널1) 매장에서도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맛과 품질에는 국경이 없음을 입증하고 있다.

고래사어묵은 해양관리협의회(Marine Stewardship Council·MSC) 인증을 받은 명태 연육만 사용한다. 이는 소고기의 A++ 등급에 해당하는 상급 연육이라는 게 고래사 측 설명이다. 품질을 위해 밀가루와 방부제도 쓰지 않는다.

‘Mr.(미스터) 어묵’이라 불리는 김형광 대표는 어묵에 자신의 모든 삶을 갈아 넣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자긍심과 애착이 남다르다.

대한민국 1등 프리미엄 어묵의 기준을 제시해 온 고래사어묵은 ‘차갑게 바로 먹어도 맛있는 어묵’으로 입소문을 탔다. △생선회처럼 차갑게 썰어 먹는 ‘용궁 어묵’ △단백질이 가득한 ‘고래틴 어묵 2종’ △게맛살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크랩모아’ △최고급 와인 안주로 손색이 없는 ‘쁘아송(치즈·바질 2종)’ 등이 대표 메뉴다.

특허받은 ‘어묵 면’도 있다. 부드러운 면발의 목 넘김과 소화가 잘되는 어묵 면은 김 대표가 끈질긴 집념으로 13년간 노력한 끝에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