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Holamina!(올라미나)‘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5 소펀&라이프쇼(SOFURN & LIFESHOW)‘에 참가했다.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대표는 여기서 건강한 삶의 방식과 지중해식 식문화의 가치를 전했다.
◇세계가 주목한 프리오르데이 올리브오일
이번 전시에서 올라미나는 지중해의 정수를 담은 프리오르데이(Priordei)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매년 단 2~3주만 수확 가능한 스페인산 조기수확(early harvest) 햇 올리브로 만들어진다. 2025년 세계 최고 권위의 올리브오일 가이드인 ‘플로스 올레이(FLOS OLEI)’에 등재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5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장에서는 프리오르데이의 오일 시음 행사가 열렸고, 알레마니(Alemany)의 ‘유기농 와인꿀식초’와 ‘로열젤리·프로폴리스·화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꿀 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올라미나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과 함께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올라미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이 함께 공개됐다. 손미나 대표는 “스페인에서 직접 보고, 먹고, 살아본 경험에서 느낀 건강한 삶의 방식과 여유를 한국에 전하고 싶다”며 스페인 생산자들과의 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웰빙·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또 “올라미나는 단순한 수입 유통 브랜드가 아닌, 문화와 삶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올라미나는 한국에 지중해 문화를 소개하지만, 스페인 현지에서는 반대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전하는 교류의 장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적 공감과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를 실현하려는 것이다.
◇‘클럽 올라미나’로 라이프스타일 공유
이러한 철학은 한국에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클럽 올라미나’로도 이어지고 있다. 클럽 올라미나는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실천하고 나누는 프라이빗 멤버십 커뮤니티이다. 회원들은 매달 진행되는 온라인 모임과 연 2~3회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건강한 식문화와 삶의 균형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한다. 특히 오일 테이스팅(oil tasting)과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와 따뜻한 연결이 가능해, 호응 또한 뜨겁다.
‘올라미나’는 한국과 스페인의 감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출발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진심으로, 화려하진 않아도 깊이 있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건강한 식탁과 따뜻한 연결, 삶을 돌아보는 쉼의 순간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올라미나는 지중해식 웰빙 문화와 ‘슬로우 리빙’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손 대표는 “우리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때 비로소 일상이 빛난다고 믿는다”며 “올라미나는 누군가의 ‘잠시 멈춤’이자 다시 걷게 하는 숨결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