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제주신라호텔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핫(hot)’하고 ‘쿨(cool)’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더 ‘핫’한 여름밤의 축제 ‘풀사이드 라이브 뮤직(Poolside Live Music)’ △시원한 수영장에서 즐기는 ‘아쿠아 모닝 요가(Aqua Morning Yoga)’ △숲속에서의 ‘내추럴 트레킹(Natural Trekking)’ 등을 마련했다.
◇라이브 뮤직과 함께하는 ‘문라이트 스위밍(Moonlight Swimming)’
제주신라호텔에서는 한여름 낮보다 더 뜨거운 열정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 하늘이 석양으로 물들면 호텔 야외 수영장은 열기 가득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패밀리 풀(Family Pool) 옆 무대에서는 뉴에이지와 팝 음악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영상이 상영된다. 매일(화요일 제외)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이색 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요가·트레킹
최근 여행지에서 요가를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이른 아침 야외 수영장에서 ‘아쿠아 모닝 요가’를 운영한다. 제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패밀리 풀에서 흔들리는 야자수와 새소리가 어우러지며 참가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아 여름철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중 요가는 일반 요가보다 칼로리 소모가 3배 이상 많아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6월 한 달간은 ‘선셋 비어 요가(Sunset Beer Yoga)’도 운영된다. 노을로 물든 제주 하늘 아래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병을 활용한 색다른 요가 동작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내추럴 트레킹’도 주목할 만하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들이 제주의 싱그러운 여름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추럴 트레킹’은 그늘과 나무 기운으로 한여름에도 서늘한 제주도 내 아름다운 휴양림과 곶자왈 등을 호텔 레저 전문가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제주 자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코스를 체험한다.
차량이 없는 여행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텔 측에서 트레킹 장소까지 ‘픽업 및 샌딩(pick-up & send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킹 후에는 호텔에서 준비한 다과와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