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최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고 서울에 첫선을 보이는 합작 단지라는 점에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여서 이 지역의 미래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뛰어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수도권급행고속철도(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교가 인접해 있다. 목동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과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설계로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 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것도 장점이다. 전용 84㎡ 타입은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휘트니스센터, GX(단체운동)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ㆍ여가시설이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또 쇼핑, 식음료, 서비스 등 상업시설도 함께 배치해 입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1군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군, 상품,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72-205에 있다. 문의 (02)6116-8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