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가 대규모 교통 호재에 각종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더해지면서 고양시내 중심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를 4월에 분양한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에 들어서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타입은 전체 일반분양의 약 75％를 차지한다.
보통 소형주택은 나홀로 단지인 경우가 많지만 ‘고양 더샵포레나’는 2601가구 대단지여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중 동탄~수서 구간이 우선 개통한 데 이어 12월에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했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GTX-A 노선 대곡역 이용이 편리하다. 현재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 12분 걸린다. 오는 2028년 전체 노선이 완성되면 대곡역에서 삼성역까지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고양과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도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했다. 여기에 고양시청~창릉지구~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도 203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교외선 원릉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고, 고양은평선 고양시청역도 지근거리에 있다.
차량으로는 호국로, 새빛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많아 이를 통해 서울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야 고양점 등 대형 쇼핑ㆍ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지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종합병원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2028년 준공예정인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가족센터, 도서관, 복지센터, 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원당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성사중·성사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화정ㆍ행신 학원가 접근성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마상근린공원, 성사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3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며 각 평면에 맞춰 수납 기능도 강화했다. 또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북카페, 멀티룸,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고양시 덕양구에 들어서는 희소성 높은 메머드급 대단지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단지인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 일원에 4월 중 개관한다. 문의 (031)966-2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