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는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게 되살아나는 힘인 자생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생력이 떨어지면서 피부는 점차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고 더욱 쉽게 노화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설화수는 가장 먼저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되잡아 기본을 다지고 바르는 제품의 효능이 피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숨겨진 본질까지 간파하는 통찰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안목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설화수가 추구해 온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설화수의 대표 에센스인 윤조에센스는 설화수의 뷰티 철학이 응축된 제품이다. 설화수는 1997년 세안 후 가장 먼저 바르는 ‘부스팅 에센스’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윤조에센스 1세대를 출시하며 새로운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 고도화된 인삼 효능 연구를 바탕으로 탁하고 푸석한 피부를 개선하는 2세대로 진화했다. 2009년에 선보인 3세대는 성분의 효능을 최대화하는 원료 가공 법인 ‘포제법’을 통해 피부의 5가지 균형을 잡아주는 부스팅 에센스로 거듭났다. 2015년 출시한 4세대에는 원료 3000여 종 중에서 엄선한 5가지를 최적 조건으로 추출한 4세대 자음단을 함유했다. 윤조에센스는 2020년 5세대를 거쳐 2023년 정체된 피부 능력을 빠르게 채우는 6세대로 진화했다. 윤조에센스는 10병 이상 사용한 소비자가 52만명에 이른다. 지금도 여전히 10초에 한 병씩 팔리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조에센스 6세대에는 설화수의 철학과 기술이 집약된 핵심 성분인 자음단에 더해 림파낙스의 힘이 더해졌다. 림파낙스는 인삼을 500여 시간 자연적으로 숙성해 얻은 설화수의 독점 기술 성분이다. 회사 측은 “림파낙스는 피부 수분 순환을 촉진해 피부 장벽을 재생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설화수는 3월부터 두 달 동안 윤조에센스의 글로벌 캠페인을 펼친다. 우선 윤조에센스의 효능을 실제 고객 목소리로 담아낸 브랜드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전 세계 주요 고객을 초청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선보이는 글로벌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윤조에센스의 피부 순환 효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설화수 브랜드 관계자는 “2년 만의 윤조에센스 캠페인인 만큼 노화 예방을 원하는 젊은 세대부터 웰에이징 케어를 원하는 고객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과 윤조에센스의 진정한 가치가 잘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화수는 배우 임윤아를 글로벌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임윤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나가고 있는 게 설화수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