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입맛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메뉴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소비자 취향이 점점 세분화되면서, 교촌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변화도 추진 중이다.
교촌은 지난 30여 년간 간장·레드·허니 등 ‘3대 시그니처 소스’를 중심으로 국내 치킨 시장에서 ‘소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촌옥수수’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기본템’ 메뉴인 △교촌후라이드 △교촌양념치킨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을 새롭게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교촌양념치킨’은 교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양념치킨 메뉴로, 기존 메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교촌후라이드’는 특제 튀김 반죽으로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강조하며, 후라이드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교촌양념치킨은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과일이 함유된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 소스까지 더해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은 후라이드의 바삭함과 양념의 풍부한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촌은 맞춤형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메뉴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싱글시리즈’는 교촌만의 특제 튀김 반죽을 활용한 윙 중심 메뉴이다. 교촌 시그니처 소스와 조화를 이룬다. 지난 1월에는 ‘교촌싱글윙’과 ‘레드싱글윙’이 출시됐다. 두 메뉴는 특제 튀김 반죽과 다양한 소스 조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일 교촌은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시리즈’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허니싱글윙(6P) △허니윙(16P)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후 △후라이드싱글윙(6P)과 △후라이드윙(16P)도 추가 출시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출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촌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발전과 차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