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더 빠르고 더 덥게 찾아온다는 올여름. LG전자는 공감형 AI 기술을 탑재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과 교감하는 새로운 냉방을 제공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에이전트 ‘퓨론’을 탑재했다. 퓨론을 활용해 사용자의 환경을 파악(Intelligent Sensing)하고, 상황과 맥락을 이해(Contextual Understanding)해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휘센 에어컨은 고객을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AI인 ‘공감지능’이 녹아든 대표 사례다. 공감지능을 통해 온도를 조절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 및 공감까지 할 수 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올해 1~2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늘었다. 특히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전체 스탠드 에어컨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AI 에어컨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너무 추워” 말하면 바람 알아서 조절
LG 휘센 에어컨은 단순히 음성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말 속에 담긴 의도를 파악해 냉방한다. 고객과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객이 추울 때 “온도 26도로 올려줘”라고 명령해야 했다면, 이제는 “너무 추워”라는 한마디에도 퓨론이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응답하고,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말하면 바람의 방향을 변경한다.
◇사용자의 위치와 선호 온도를 기억
LG 휘센 에어컨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평소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맞춤형 냉방을 제공한다. 고객이 특정 공간에 머물면 그 위치를 중심으로 시원한 바람을 보내고,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간접 바람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한다.
◇열교환기 알아서 세척, 구독 케어로 더 쾌적하게
LG 휘센 에어컨은 AI가 보이지 않는 부분의 위생까지 관리한다. AI가 열교환기 오염도를 스스로 판단하고 자동으로 세척한다. 제품을 분해하지 않아도 내부까지 깔끔하게 관리해 준다. 특히, LG 휘센 에어컨은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와 무상수리 혜택을 포함한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독 시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팬 청소, 필터 교체, UV 살균 등 다양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 집 작은 움직임까지 감지
AI가 실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즉시 고객에게 알려준다. 이 기능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부모가 외출 중일 때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