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은 '자이(Xi)'를 22년만에 리뉴얼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올 한해 리뉴얼한 아파트 브랜드‘자이(Xi)’를 중심으로 건설업의 기본에 집중하고 내실을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외형 성장보다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수행으로 더욱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은 ‘자이(Xi)’를 22년만에 리뉴얼했다. GS건설은 고객들이 새로운 ‘자이’를 신뢰하고 기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 상품을 개발하고 시공 품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자이홈’을 통해 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파노라믹 뷰 LDK(거실ㆍ식사공간ㆍ주방) 오픈형 평면, 집의 중심이 되는 조망형 다이닝, 세대 구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가변형 평면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식음 서비스, 자녀돌봄, 도서큐레이션 등 고객 중심의 커뮤니티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 주거 플랫폼인 ‘자이홈’에서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대 전담 매니저를 통한 하자 관리, 입주 후 케어프로그램 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건설은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내 건축자재 대표기업인 LX하우시스와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국내 아파트 최초로 입주민의 생체리듬과 심리적 상태, 건강까지 고려한 인간 중심 조명(HCLㆍHuman Centric Lighting)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