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주류를 주문한 뒤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리테일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GS리테일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2020년 7월 ‘와인25플러스’를 선보였다. ‘와인25플러스’는 출시와 동시에 ‘국내 1위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 반열에 올랐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원하는 주류를 검색해 주문한 뒤, 전국 1만8000여 개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와인25플러스’는 주류 규제 혁신 일환으로 법제화된 주류 스마트 오더를 가능케 한 업계 내 첫 사례로 꼽힌다.

‘와인25플러스’로 구매할 수 있는 주류는 △칵테일 주류 △와인 △하드 증류주(위스키 포함) △전통주 △맥주 등 총 7000여 종(2024년 기준)에 달한다. 지난해 5월부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주류 픽업 선물 서비스·큐레이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와인25플러스’ 누적 주문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GS리테일 제공

그 결과 ‘와인25플러스’ 주문 건수는 매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2021년 1300% △2022년 148% △2023년 174% △2024년 193.1%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누적 주문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와인25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잇는 ‘O4O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객단가(구매액) 상승 및 지역 점포 매출까지 견인하며 가맹점 고객 유입·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와인25플러스’의 김유미 팀장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 기사 작위인 코망드리(commanderie)를 받은 인재다. 김 팀장은 “와인25플러스는 론칭과 동시에 업계 1위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인프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주류 조달 능력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에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