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제공

2021년 6월 출시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의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는 ‘용돈’을 매개로 자녀가 주체가 되어 돈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 과정에서 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게끔 한다. 하나은행은 일찌감치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아이부자는 160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다양한 신기술과 철저한 보안을 바탕으로 여러 제휴사와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과 다양한 금융교육 및 생활콘텐츠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용돈을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 단순 용돈 앱이 아닌 자녀와 부모가 생활 속에서 필요한 여러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탈바꿈시켰다.

학교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의 급식표, 시간표를 앱에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오늘의 기분 ▲퀴즈 ▲걷기 챌린지 ▲습관 챌린지 매일 받는 리워드 활동이 추가되면서 생활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앱으로 발전했다. 최근 미성년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매일 ▲주식 오를까 내릴까 퀴즈를 통해 주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만 14세 미만의 자녀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부자 선불카드’는 QR·바코드 결제, 새로운 카드 디자인 적용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부모와 자녀가 용돈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교감하는 가족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용돈 주고받기 등의 금융습관 형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시기에 바람직한 금융거래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