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364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정원 내)은 가군 534명, 나군 562명, 다군 123명 등 총 1219명이며 △기초생활및차상위전형(정원 외)에서 63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에서 80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내)에서 2명을 모집한다.
가장 주요한 변동 사항 중 하나는 무전공(KU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 내 자유전공학부 신설이다. KU자유전공학부가 가군에서 60명,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가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외 각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시에 정시로 인원을 뽑는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라 지난해 화학공학부가 올해는 공과대학 화공학부와 재료공학과로 나뉘었으며, 기존 미래에너지공학과는 화공학부로 통합됐다. 기계항공공학부는 공과대학 기계ㆍ로봇ㆍ자동차공학부와 항공우주ㆍ모빌리티공학과로 나뉘었으며, 기존 스마트운행체공학과가 항공우주ㆍ모빌리티공학과로 통합됐다. 또 화장품공학과와 생물공학과가 합쳐져 공과대학 생물공학과가 됐으며,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역시 합쳐져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가 융합과학기술원 첨단바이오공학부로 합쳐졌고, 기존 동물자원과학과ㆍ축산식품생명공학과ㆍ식품유통공학과의 세 학과가 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ㆍ식품과학ㆍ유통학부로 재편됐다. 환경보건과학과와 산림조경학과도 학부 단위(환경보건ㆍ산림조경학부)로 개편돼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 영역 및 방법의 경우 자연계열과 수의예과에 있던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또 기존 인문ㆍ자연ㆍ예체능의 계열 구분이 △언어중심(A) △수리중심(B) △예체능 △KU자유전공학부로 변경됐다.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적용한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언어중심(A)과 수리중심(B)을 모두 적용한 뒤,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어와 수학 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변환표준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능 성적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계열 구분없이 1등급 200점이다. 이어 2등급 197점, 3등급 194점, 4등급 190점 순이다. 한국사 성적은 5등급부터 감점 적용한다. 또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항목에 따른 감점표를 기반으로 총점 1000점에서 감점한다. 최대 500점 감점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화)부터 2025년 1월 2일(목)까지다.
문의 (02)450-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