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위치한다./GS건설 제공

GS건설이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GS건설은 구역 내 3개 (A1, A2, A3) 블록에 총 3673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12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학원가, 다양한 편의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천안·아산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힌다. 약 4만5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는 아산탕정2는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단지와 불당지구가 고가(예정)로 연결되면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탕정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을 오가기 쉽다.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좋아지게 된다.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부 세대에는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를 적용해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이 마련되며 주동 34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도 만든다. 이 곳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문의 1833-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