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8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승용차 및 경트럭(Passenger Car·Light Truck)용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양산, 창녕, 체코, 중국에 ‘생산 거점’과 서울, 미국, 독일, 중국에 ‘R&D(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변화하는 타이어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28개 완성차 업체의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포르쉐·메르세데스 벤츠·BMW·아우디 등 브랜드에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R&D 투자
넥센타이어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 향상을 위해 R&D에 매진한 덕분이다.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R&D 네트워크에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 개발 과정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산업의 혁신적 변화까지 주도하고 있다. AI 기술로 타이어 소음 및 성능을 예측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기술력은 타이어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개발 과정에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iF·IDEA·레드닷·굿디자인)에서 획득하는 등급 및 수상 실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미쉐린과 공동으로 ‘The Green Tire’ 등급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고객 지향적 서비스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렌털 및 방문 장착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출시해 타이어 유통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넥스트레벨은 타이어를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렌털을 이용할 경우 목돈 부담이 없고 파손 시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보증서비스도 제공받는다. 넥스트레벨 서비스는 출시 이후 이용 고객 수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도 큰 노력을 쏟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사 결정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넥센타이어는 친환경 제품 및 지속 가능한 원재료 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고, 2045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원재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고객 제일주의를 향한 노력이 넘버원 품질기업을 완성한다
이번 철탑산업훈장은 넥센타이어 전 임직원의 노력과 협업, 그리고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최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혁신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고객 제일주의를 향한 넥센타이어의 노력이 넘버원 품질기업을 완성한다’는 신념을 실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도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