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이달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57번지 일대(군포대야미지구 B3블록)에서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50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군포대야미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희소가치가 높은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전용면적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총 640세대 중 56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청약은 18일(월) 특별공급,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군포시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앞서 군포에 공급된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2017년에 분양한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3차’였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노후단지가 많은 군포시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군포대야미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에 둘러쌓여 있고 인근에 여러 개의 공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아파트에서 서울 지하철 사당역(2ㆍ4호선)까지 약 30분대에 닿을 수 있는 4호선 대야미역이 가깝다. 대야미역을 통해 GTX-C노선이 지나는 금정역(1ㆍ4호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근 거리에 군포IC, 남군포IC가 있어 차량을 이용해 의왕, 수원 등 인근 지역으로 오가기 쉽다.
택지지구 내에는 유치원 및 초ㆍ중학교 부지와 대규모 근린생활 부지 등이 계획돼 있다. 산본 학원가도 차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제일공단,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차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5.1m 광폭거실(일부타입), 4Bay(일부타입)을 비롯해 다양한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 차별화된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인근의 단지와 비교하면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높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거리를 갖춰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건축 밀도를 나타내는 건폐율이 약 12% 수준에 해당한다. 군포시 내 대부분의 단지들이 15%~20%를 웃도는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그만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개방감도 극대화할 수 있다. 각 동간의 거리 역시 최장 약 113m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18-1에서 오는 13일(수) 문을 연다.
문의 168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