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해 지중해, 대서양과 맞닿아 있어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모로코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낯설지만 신비로운 여행지로 불린다. 산과 사막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자연 경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축물, 화려한 색의 동화 같은 도시 풍경, 역사를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이 모로코를 가득 채우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사하라 사막, 푸른 도시 셰프샤우엔, 붉은 도시 마라케시, 이국적인 페스까지 매력적인 도시들이 모로코를 인생 여행지로 손꼽는 이유다.
◇하이엔드 맞춤여행 ‘모로코와 아부다비 12일’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모로코의 아름다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탐구할 수 있는 ‘모로코와 아부다비 12일’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품격 서비스와 검증된 가이드, 소규모 여행 등 제우스월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안하고, 품격 높은 모로코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 일정 동안 별빛이 쏟아지는 사막 캠핑, 마라케시 현지 시장 구경 등 이색적인 체험과 모로코 대표 요리인 타진, 쿠스쿠스 등 특별히 엄선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2025년 2월 3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3월까지 총 4회 출발 예정이다. 2월 3일 첫 출발 상품은 유일하게 아부다비까지 경험할 수 있는 12일 일정이며 2월 25일과 3월 4일, 11일은 모로코에 집중하는 10일 일정이다. 에티하드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전 일정 4성 또는 5성(특급) 호텔을 이용한다. 일정 및 호텔에 따라 가격대는 상이하며, 1050만원부터다.
◇'카사블랑카’부터 ‘아부다비’까지… 모든 체험이 가능한 여행
인천을 떠나 처음 만나는 모로코의 최대 도시 ‘카사블랑카’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곳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하산 2세 모스크’와 ‘모하메드 5세 광장’이 신식 건물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대서양의 해변을 산책하거나 메디나(구시가지)를 방문할 수 있다. 푸른 물결로 뒤덮인 마을 ‘셰프샤우엔’은 아름다운 푸른 건물과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15세기 말 스페인에서 무어인들이 이주하며 번성한 곳으로 골목집들과 둥근 타일 지붕이 그림같다.
‘페스’는 약 800년경 모로코 최초 이슬람 왕조의 수도였으며, 매력적인 구시가지 전체와 세계적인 가죽 공장 지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국경의 작은 마을 ‘메르주가’ 인근에는 사하라 사막과 에르그 셰비 사막이 있어 낙타 탑승 체험과 아름다운 석양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르베르족의 고대 도시 ‘아이트 벤 하두’,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촬영한 ‘와르자자트’, 그랜드캐니언을 닮은 ‘아틀라스 산맥’과 ‘천 개의 카스바 계곡’이라고 불리는 ‘다데스 협곡’ 등을 여행한다.
모로코에서 가장 유명한 ‘마라케시’는 붉은 도시, 붉은 진주라고 불린다. 도시 중심의 ‘제마엘프나광장’에는 여행자들이 몰리고, 저녁이면 천막 노점들이 불야성을 이룬다. 마라케시에는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독특한 마조렐 정원, 모로코 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바히아 궁전 등 이국적인 공간이 넘친다.
마지막 날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눈부시고 웅장한 이슬람 사원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와 아랍 최대 규모 박물관 ‘루브르 아부다비’를 관광한다. 8성급 초럭셔리 호텔인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시그니처 음료인 23K 금가루를 뿌린 커피를 맛보고 사방이 금으로 치장된 호화로운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문의: 하나투어 제우스월드 02)2127-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