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2024 Best Global Brand Top 100)’에서 약 65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97위로 진입했다.
인터브랜드는 LG전자가 사업 경쟁력 관점에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브랜드를 사업 전환의 주요한 축으로 보고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한 점, 시장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에서 webOS, 가전 구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을 향한 사업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 개발, 온·오프라인에서 고객의 공감을 이끄는 소통 방식으로의 변화 등 LG전자의 적극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가전을 넘어 홈·커머셜·모빌리티·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밝히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가전기업을 넘어 혁신적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역동성 더해 더 젊게 ‘브랜드 리인벤트’
LG전자는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변화하는 ‘브랜드 리인벤트(Brand Reinvent)’를 추진하며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제품·서비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ife’s Good’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이 웃고 윙크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로고 플레이로 고객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 국내외서 호응
특히, 온라인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긍정적인 콘텐츠를 확산하는 LG전자의 글로벌 캠페인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는 공개한지 약 2달 만에 조회 수 18억뷰를 돌파하는 등 큰 공감을 얻었다.
LG전자는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기록에 기반해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SNS 알고리즘 구조를 활용해 사람들이 긍정적인 콘텐츠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영향력이 큰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삶에 대한 희망,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집·모빌리티 등 생활공간은 물론, 미래 세대가 주로 활동하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LG전자의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멕시코·미국 등 지역에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LG전자의 비전 ‘담대한 낙관주의’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고객들의 경험과 취향을 바탕으로 설계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집덕후들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라이프집은 2022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약 26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올해 7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주제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그라운드220′도 단순 체험을 넘어 음악·스포츠 등 문화 요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라운드220은 고객들이 LG전자의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