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선 생활형숙박시설 ‘서초 로이움지젤’이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서초 로이움지젤 제공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이달부터 영업 신고증을 제출하지 않은 불법 숙소를 퇴출하겠다고 선언해 임대차 시장에 변화가 일고있다. 현재 서울에 등록된 에어비앤비 업소는 1만7300여 개지만 외국인민박업으로 등록된 숙소는 2295개로 약 10%에 불과하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서울 강남과 홍대 인근 오피스텔 대부분이 불법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불법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내·외국인 수요의 상당부분이 생활형숙박시설로 흡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불법 숙소 퇴출로 강남과 서초 지역 오피스텔은 직격탄을 맞은 반면 생활형숙박시설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손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서초 로이움지젤’ 회사보유분 일부를 특별분양 중이다. ‘서초 로이움지젤’은 1개 동 18층, 408실 규모의 신축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업계에서 전국 상위권에 올라있는 전문위탁운영사 ‘하우스사라’와 ‘핸디즈’가 운영을 맡았다.

‘서초 로이움지젤’은 현재 객실을 가동 중이며, 분양 계약 다음달부터 수익금 정산이 가능하다. 소유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약 후 1년간 최저 수익률 5%를 보장한다. 올해 4월에는 수익률 5%를 상회해 수익금 일부를 소유주에게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계약 시 선착순으로 약 600만~1000만원 상당의 객실 내 집기 비용과 연 12회 무료 숙박(다른 지점 연계 할인 혜택)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 ‘서초 로이움지젤’의 분양가는 4년 전 최초 분양가와 동일한 평당 5800만원으로 저렴하다. 반면 주변 오피스텔은 2년 전 분양가가 평당 8000만원~1억원이다. 향후에도 원자재값 폭등과 공사비 인상으로 분양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투자 대비 수익률도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ㆍ서초 인근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네이버부동산 호가 기준 최고 3.5%라는 기대 이하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서초 로이움지젤’은 동일 가격대 오피스텔 대비 평균 5% 이상의 탁월한 수익률이 예상된다. 공실 리스크나 유지ㆍ보수 비용도 없다. 감정평가가 높아 사업자 대출도 80%까지 가능하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관련이 없어 실투자금 1억으로 강남의 하이엔드 숙박시설을 소유할 수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ㆍ교대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인근에 둔 트리플역세권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서초 로이움지젤’ 현장 및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초동에 있다.

문의 (02)521-4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