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일과 주거,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職住近接) 단지가 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 상업, 문화, 교육, 업무, 관공서, 공원, 의료 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의성이 높고 주거 만족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 아파트의 시장 가치까지 올라간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이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한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세대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ㆍ59㎡ 오피스텔 209실로 이루어졌다. 전용면적별로는 ▲34㎡ 4세대 ▲42㎡ 42세대 ▲43㎡ 22세대 ▲46㎡ 130세대다. 오피스텔은 국내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되는 주거형 상품으로 ▲42㎡ 38실 ▲59㎡ 171실로 구성됐다.’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주거 브랜드를 변경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에피트(EFETE)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교통ㆍ문화ㆍ쇼핑ㆍ교육ㆍ의료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높인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의 사무실 밀집지역과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최상의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지하철 5ㆍ6호선, 경의중앙ㆍ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으로 서울 전역을 오가기 쉽다.
생활ㆍ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이 많다.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의 대형병원과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지척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아현초, 아현중, 서울소의초가 있다. 단지에서 1㎞ 내에는 공덕초, 한서초,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각급학교가 밀집돼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등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인근에 있다.
◇탁 트인 조망과 다채로운 커뮤니티까지…아파트에서 즐기는 루프탑 가든과 홈캠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탁 트인 스카이뷰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 간 친목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마련된다. 일상 생활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소규모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을 비롯해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플레이 그라운드’,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플레이존’이 들어선다. 도심 속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 라운지’와 ‘클럽 가든 라운지’도 만든다. 지상 2층에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카페와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베이비시터 하우스와 스마트스터디 카페 등 마포구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인 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등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계획돼 있다.
◇공급 물량 감소한 마포구 부동산 시장, 희소가치 높은 새 아파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들어서는 서울 마포구는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들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마포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 물량 계획이 없다. 올해 마포구에서 공급(예정)한 단지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 407세대를 포함해서 총 1264세대에 불과하다. 내년에는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단 한 가구도 없다. 지난 7월 분양한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일반공급 463세대가 4일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포구의 연 평균 공급 세대수가 1587세대임을 감안하면 올해는 20%가량 줄었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100% 줄어드는 셈이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마포구는 서울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초역세권 프리미엄에 교육, 문화시설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서 투자 수요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3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555-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