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126-13 일원(은화삼지구)에 짓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단지(A1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1단지 선착순 분양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 곳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자리 잡았다.

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잡고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인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한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쉴 수 있는 ‘워터 라운지’,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이 조성된다.

우수한 상품성도 시선을 모은다. 세대 내에는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설계가 도입된다.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적용된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특화 및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 골프클럽,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다함께돌봄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용인을 넘어 서울, 성남 등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282-9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