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에서 분양 중인 단지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 전용 84㎡의 경우 5억원 초반대부터다. /GS건설 제공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짓는 경기도 이천의 세 번째 자이 브랜드인 ‘이천자이 더 레브’가 계약자 부담을 확 낮춘 금융 혜택으로 실수요자 모시기에 나섰다.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짓는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초기 계약 부담을 크게 줄였다. 총 계약금도 5%여서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부담이 없다. 여기에 계약 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종전 계약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해주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적용된다. 이 제도는 계약 이후에 분양가 할인 등 조건이 바뀔 것을 우려해 당장 계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이천자이 더 레브'의 거실 아트월과 주방 벽체는 고급 마감재인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로 시공한다. /GS건설 제공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이천에서 공급된 두개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 모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될 정도로 시장의 검증을 마쳤다”며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에서 분양 중인 단지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분양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차츰 살아나고 있는 만큼 이번 조건 변경을 통해 좋은 계약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천에서 공급된 ‘이천자이 더 파크’, ‘이천자이 더 리체’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최근 전매가 풀린 이천의 두번째 자이 브랜드인 ‘이천자이 더 리체’ 전용 84㎡A타입이 지난 5월 분양가보다 수천만원 오른 6억6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전용 101㎡도 분양가보다 가격이 상승한 7억1181만원(15층)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난 1월 분양가 대비 약 6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이천 아파트 시장 가운데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책정됐다. 전용 84㎡의 경우 5억원 초반대부터다. 올해 이천에서 분양한 다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보다 최대 1억 5000만원 가량 저렴해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안심전매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증축예정)와 송정중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 북측으로 약 1만 2000㎡규모(축구장 약 1.5배 규모)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세대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고급 마감재인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로 시공하며, 주방 상판은 ‘엔지니어드스톤’으로 마감한다. 침실 3개 붙박이장, 부부욕실 카운터세면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 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2개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만든다. 주차장은 세대당 약 1.6대로, 전체의 약 55% 이상을 확장형(2.6x5.2m)으로 조성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에 있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833-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