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픽이 출시한 치아 구강세정기 'AQ240'.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제품이다. 탁탁 끊어지는 물줄기를 쏴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뽑아내는 '맥동수류' 원리를 이용한 게 특징이다. 사진은 치아세정 3D 모습. /아쿠아픽 제공

임플란트 치아는 관리가 어렵다. 조금이라도 흔들리는 날엔 곧바로 치과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아주 작은 나사로 입안에 고정돼 있는데, 이 나사 위에 치아 모양의 레진이 올려져 있는 상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나사가 풀릴 때가 있다. 치아에 끼인 음식물이 썩어서 치아 주위염을 발생시키는 문제도 있다. 일찍이 선진국에서는 칫솔만큼이나 구강세정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잘 보급되고 있다. 국내에도 구강세정기가 많지만, 대부분이 수입산인 게 현실이다. 이때 국내 자체 개발한 구강세정기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아쿠아픽이다.

구강세정기 'AQ240'.

아쿠아픽이 만드는 구강세정기 ‘AQ240’의 원리는 맥동수류에 있다. 탁탁 끊어지는 물줄기를 쏴 칫솔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뽑아내는 방식이다. 덕분에 구강염·치은염 등 구강질환을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치아 사이 세정기능과 잇몸 마사지 기능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와 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에서는 AQ240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잇몸을 손상시키지 않게 적절한 수압을 파동과 함께 쏴주는 덕분이다. 아쿠아픽 관계자는 “AQ240가 임플란트 주위염과 교정 환자의 효율적인 브라켓 세정으로 치아가 부식되는 치아 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여행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집에서 사용하던 구강세정기를 휴대하는 이가 늘고 있다. AQ240은 가정을 비롯해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물통과 노즐, 팁을 분리해 파우치에 담아 간단히 휴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쿠아픽은 선착순 구매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기존 13만8000원에 팔던 AQ240을 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쿠아픽 고농축 가글 원액 50㎖(2만 원 상당)도 증정한다. 고농축 가글은 구강세정기를 사용할 때 물에 몇방울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제품 구입 문의 : 080-852-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