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본은 40여 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반려동물 사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반려동물 시장 종주국이라 말하는 미국에 건사료를 수출하는 첫 아시아 기업으로 성장했다./이레본 제공

이레본은 반려동물 사료 제조 기업이다. 이레본은 40여 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반려동물 사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81년 창업한 이레본은 국내 반려견·고양이 고급 사료 매출 및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업체다.

이레본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획득 조건이 매우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미국 농무성(USDA)의 수출 허가 및 유기농(Organic) 사료 제조회사로도 인정받았다. 이로써 반려동물 시장 종주국이라 말하는 미국에 건사료를 수출하는 첫 아시아 기업이 됐다.

이러한 성과는 박상오 회장의 확고한 경영철학 덕분이다. 박 회장은 ‘의사 표현이 어려운 가족이 먹는 식품’이라는 이념 아래 안전한 반려동물 사료를 만들었다.

식품회사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제조라는 목표로 기술·개발(R&D) 투자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이레본은 반려동물 사료 시장 점유율 국내 업체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반려동물 사료 업체로 성장했다.

박 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곧 본격화할 K-PET Food의 해외 진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반세기 가까운 노력으로 그 어느 국제적 기업 사료와 비교해도 이레본 사료가 우수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로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겠다”면서 “나와 함께 최고의 사료를 만들어보자 노력한 연구진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