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네이버클라우드 배주환 상무, 권장욱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 대표, 김행일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 단장, 신경태 시니스트 대표가 지난 30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AI 케어 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니스트

시니스트는 대한노인회 ICT사업단,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스트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해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수면·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서비스. 아울러 AI 및 AIoT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 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도 제공한다.

전국 경로당을 관리하는 대한노인회 ICT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와 시니스트의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정서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권장욱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경로당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 돌봄 시스템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AI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태 시니스트 대표도 “AI 및 AIoT 기술을 통해 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건강 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의 도입으로 노인들이 정서적 지원과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